준비
최종 수정: 2026년 7월 3일
WEEGLOO로 첫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는 빠른 시작입니다. 이 첫 단계에서는 무엇을 만들지 살펴보고, 데이터를 담을 작업공간을 마련합니다.
시작에 앞서
WEEGLOO를 활용하면 간단한 홈페이지부터 수천만에서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다루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까지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백엔드(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뒤편 시스템)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관리하고 전달하는 구조를 빠르게 갖출 수 있다는 점이 WEEGLOO의 핵심입니다.
이 빠른 시작에서는 WEEGLOO의 기본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예시로, 기술 글을 올리는 Tech Blog를 함께 만들어 봅니다. 실제 서비스를 구성하는 흐름을 따라가면서 각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서 Tech Blog는 웹 브라우저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입니다. 방문자에게는 주로 게시된 글을 읽는 기능만 제공되고, 내부에서는 여러 작성자가 함께 글을 쓰고 고치는 협업 환경이 갖춰집니다.
블로그의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텍스트가 중심이지만, 이해를 돕는 이미지나 파일 형태의 첨부 자료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콘텐츠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이런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WEEGLOO로 Tech Blog를 단계적으로 구성해 봅니다.
작업공간 만들기
WEEGLOO로 서비스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작업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단계를 넘어, 앞으로 생성될 모든 데이터와 설정이 어디에 속할지를 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WEEGLOO의 작업공간은 두 계층으로 이루어지며, 각각 Organization과 Space로 구분됩니다. Organization은 하나의 회사나 팀 전체를 가리키는 가장 위의 작업공간이고, Space는 그 Organization 안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만드는 하위 작업공간입니다. Organization이 전체를 아우르는 큰 틀이라면, Space는 실제 서비스 하나를 담는 단위입니다.
이 구조는 실제 서비스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한 팀이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Organization 안에서 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 같은 여러 프로젝트를 각각 독립된 Space로 나누어 관리할 수 있고, 이렇게 하면 데이터와 권한, 설정을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예제에서 쓸 작업공간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먼저 Organization을 만듭니다.
- 콘텐츠 스튜디오 왼쪽 아래에서 현재 Organization 이름을 누르면 Organization 목록이 열립니다.
- 목록 맨 아래의 Create Organization을 누르세요.
- Name에
Weegloo를 입력하고 Save를 누르세요.
이 Organization은 앞으로 만들 모든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상위 공간입니다. Organization과 Spac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과 스페이스에서 다룹니다.

Organization을 처음 만들면 그 안에는 아직 Space가 없습니다. 이제 첫 Space를 추가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Create A New Space를 누르세요.
- Name에
Tech Blog를 입력하세요. - Default Locale은 이 Space가 콘텐츠를 담는 기본 언어입니다. 여기서는 기본값을 그대로 둡니다.
- Save를 누르세요.
이 Space는 앞으로 구현할 블로그 서비스의 실제 작업공간이 되며, 이후에 만들 모든 데이터와 리소스는 이 Space를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 구조는 "Weegloo" Organization 아래에 "Tech Blog" Space가 들어 있는 형태가 됩니다. 앞으로 할 모든 작업, 예를 들어 게시글 데이터의 정의, 실제 콘텐츠 생성, 이미지 업로드, 권한 설정은 모두 이 Space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이 단계는 초기 설정을 넘어 서비스 전체 구조를 잡는 출발점입니다. 작업공간이 제대로 구성돼 있어야 이후의 데이터 설계와 기능 구현도 일관된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이제 작업공간이 준비됐으니, 다음 단계에서는 블로그에 필요한 데이터의 형태를 정의하기 위해 Content Type을 설계해 봅니다.
- 데이터 구조 설계: 블로그 게시글이 어떤 항목으로 이루어지는지 Content Type으로 정의합니다.
